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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존, 알리, 테무 등 해외직구 사이트를 보다 보면 별게 다 나온다. 플레이트캐리어부터 시작해서 체스트리그, 벨트, 전투복, 각종 파우치 등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도 힘든 물건들이 넘쳐나며 가격은 말도 안 되게 저렴하다. 문제는 2달러 짜리 상품과 100달러 짜리가 사진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는 점 우스개소리로 러시아인이나 우크라이나인이 높은 평점을 준 군장은 믿을 수 있다.는 말이 있다. 현재 전쟁 중인 두 나라의 군인들이 알리제 레플리카 장비로 무장하고 실전에서 싸우면서 나온 데이터라는 의미. 어느 정도 신빙성 있지만 단순히 국적만으로 품질을 판단할 근거는 없다. 다만 리뷰 사진에서 해당 무장이 흙, 먼지, 마모흔 등 장기간 사용 흔적이 있다면 참고할 만 하다. 이는 미국이나 브라질 레플리카 등 다른 국적 구매자들의 리뷰 또한 마찬가지로 도움이 된다. 즉 이 물건을 실제로 험한 환경에서 굴려봤는가?라는 것이 중요하다. 그렇다면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장구류를 구매할 때 어떤 것을 보면 좋을까? 1000D Nylon. 한 줄만 믿지 않는다. 500D, 1000D 나일론이 적혀있다고 무조건 좋은 물건은 아니다. 해당 원단이 실제로 그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으며, 부자재는 어떤 것을 사용했는지, 어떤 실을 사용하여 봉제했는지 등이 중요하다. 가능하다면 상세페이지를 꼼꼼히 읽으며 코듀라(Cordura) 원단을 사용했는지, YKK 등 신뢰도 높은 회사의 지퍼를 사용했는지, Duraflex 등 튼튼한 버클을 사용했는지, 사진상 봉제가 튼튼하게 되어 있는지, 멀티캠 원단이라면 Genuine Multicam 로고 등이 명시되어 있는지 보아야 한다. 밀스펙이니, 헤비듀티니 뭐니 해도 그것만으로는 믿을 수 없다. 단순히 브랜드만 봐서는 안 된다. Emerson, 레플리카 TMC, KRYDEX, IDOGEAR, Pew tactical 등 유명한 레플리카 회사들이 있다. 원단이나 부자재도 꽤나 고품질 물건들을 사용한다. 하지만 어떤 회사는 플레이트캐리어는 잘 만드는데 파우치류가 별로일 수도 있고, 어떤 회사는 벨트를 잘 만들 수도 있고 그렇다. 그렇기에 구글 등에 해당 브랜드+물품명 검색을 통해 좀더 자세한 후기를 읽어본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. 판매량이 많고 리뷰도 많은데 내용에 버클이 깨졌어요., 박음질이 풀려요.같은 불만들이 반복된다면 그 제품은 피해야 한다. 실사용 사진이 있다면 어디가 닳았는지 본다. 어떤 물건이든 사용하면 흔적이 남는다. 모서리 마모, MOLLE의 사용흔, 먼지 낀 벨크로, 주름지고 얼룩진 원단 등... 이런 류의 사진이 있다면 조금 레플리카 신뢰가 생길 수 있다. 그렇게 될 동안 문제 없이 버텨냈다는 증거이기 때문. 특히 사용자가 직접 착용하고 훈련, 사격, 에어소프트게임 등의 활동을 반복했다면 실제 사용환경에서 어느정도 버텼다는 간접적인 자료가 될 수 있다.-=-=-=-=-=-=-=-=-=-=-=-=-= 즉, 먼지 묻고 닳아버린 장비의 사진, 장시간 사용 후기, 구체적인 파손유무 등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. 우크라이나인이나 러시아인의 리뷰를 찾으라는 것도 여기에서 나온 밈이라 볼 수 있다. 가장 좋은 것은 신뢰도 높은 미국이나 유럽 군장업체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겠지만, 이 정도 수준의 장비가 굳이 필요없다면 아마존 같은 곳에서 적당한 품질의 레플리카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 대신 단순히 저렴한 무장을 구매하기보다는 위의 내용들을 참고하여 싼 물건 중 쓸만한 것을 골라내야한다.